블랙핑크는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파리 패션위크에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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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걸그룹 블랙핑크가 5일 (이하 현지시간)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파리 패션위크에서 각자의 명품 홍보대사를 맡았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네 멤버는 5일 (이하 현지시간)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파리 패션위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명품 홍보를 위해 각자 홍보대사를 맡았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샤넬 패션하우스 모델을 맡고 있는 제니는 이날 샤넬 2022 봄 · 여름 컬렉션 런칭 쇼에 등장했다.제니는 그동안 출중한 옷으로 샤넬의 의상을 매치해 샤넬의 화신으로 불렸던 바 있다. 이날 제니는 붉은 옷을 입고 나타나 눈부시게 눈길을 끌었다.
디올 기성복과 메이크업 라인의 글로벌 앰배서더인 지수도 지난달 28일 디올 패션쇼에 모습을 드러냈다.지수가 두러리 가든 공연장에 나타나자 팬들은 환호하며 아이돌을 향해 몰려들었고 동영상은 sns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생로랑의 글로벌 대사인 로즈 (rose)도 같은 날 에펠탑 아래에서 열린 생로랑 패션쇼에 참석했다.로제는 지난달 뉴욕 메트로폴리탄 자선 무도회에 참석했다. 한국 여가수가 미국 패션계 최대 행사인이 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당시 생로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앙투안 바카렐로 (antonian vakerlelo)와 로제는 레드 카펫을 밟았다.
최근 솔로 활동으로 가요계를 빛낸 리사도 지난 4일 패션쇼 참석을 위해 파리로 출국했다. 그녀는 슬린의 글로벌 대사다.
k-pop 그룹 멤버 전원이 해당 브랜드를 대표해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들은 가요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을 뿐 아니라 패션계의 상징으로도 빛을 발하고 있다.